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미카도 켄스케 (문단 편집) ==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 마유즈미에게는 시종일관 인신공격과 독설을 날리는 등 거칠게 대하지만, 사실은 그녀를 높이 평가하며 깊이 아끼고 있다. 한마디로 [[욕데레]]라고 볼 수 있다. 처음에는 마유즈미를 한심히 여겨 이상을 쫓는 밝고 당찬 면모를 아침드라마 여주인공을 줄인 '아사도라'로 부르기도 했으나[* 그러나 시즌1 1화에서 미키에게 '버릴 말을 잘못 골랐다'라고 하는 걸 보면 이미 마유즈미의 잠재력은 인정하고 있었다.] 시즌2에서 마유즈미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흐뭇하게 여기고 있다. 시즌이 진행되며 코미카도에게도 그녀가 중요한 존재임이 점점 드러나는데, 시즌 2에 9화를 보면 생애 첫 패배로 인한 PTSD로 대법원 재판 중 쓰러져 이상행동을 반복하던 코미카도가 마유즈미가 집단 린치를 당하고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칩거 생활을 끝내고 병원으로 찾아가게 된다. 마유즈미는 머리를 다친 채 산소 마스크를 쓰고 의식이 없었고, 코미카도는 눈을 감고 서 있다 돌변하여 복수전을 하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전율의 대법원 변론을 끝내고 다시 달려왔지만, 이미 늦어버린 것을 알고는 [* 위독했던 것은 사실이나 마지막은 마유즈미와 핫토리, 란마루의 연극이었다.] 착잡해지는 표정을 보면 마유즈미를 깊이 아끼는 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독설은 어디 가지 않아 시즌2 마지막회에서는 [[리니어 신칸센]] 앞에 매달려 시속 505km로 달려야 정신차릴 거라는 말을 한다. 코미카도의 성격상 본심을 독설(..)과 희화화로 숨기는 경향이 있는데, 마유즈미도 멘탈이 거의 코미카도처럼 변해서, 전처럼 독설을 날린다고 상처받거나 화내진 않는다. 그게 다 선생님의 애정표현이라는 걸 알고 있다는 말까지 할 정도. 코미카도가 가슴이 큰 여자들이나 섹시한 여자들에게 동물적으로 끌리는 면모가 부각되지만 마유즈미는 보다 특별하다는 점이 시즌 2에서 줄기차게 암시된다. 코미카도가 완전히 무너져 내릴 때마다 그를 정상으로 돌아오게 만든 것은 핫토리가 아닌 마유즈미였으며, 안도 키와가 면회 시에 조심하라고 알려주기도 하고[* 그 애가 흔들리고 있다, 유치원생(...)이 두 남자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다고.. 물론 본인은 가버려도 상관없다고 응수하나, 그녀를 놔주라고 충고하는 이야기에는 굳어지는 표정이 볼만하다], 시즌 2 6화에서는 그녀의 발전을 위해 일부러 해고하고 넥서스로 보내며, 생전 볼 수 없었던 진지한 말로 진심을 전하고 자리를 피한다. 시즌2 최고의 명장면이라고 볼 수 있는 대법원 최후 변론에서는, 모두가 증오하는 하수구에 빠진 개 (안도 키와)를 혼자 구해보려는 바보(아무도 구해주지 않으려는 약자를 구하고자 애쓰다 린치 당한 마유즈미) 비유를 들며, 자신은 그 바보가 자랑스럽습니다, 라며 눈물어린 열변을 토했다. 대법원 판사들 앞에서 깊은 절을 하며 부탁하는 모습이나 방청객에게는 셀프 디스를 시전하며 자신의 그동안의 언행에 대해 양해를 구하는 겸양의 모습 등등 마유즈미의 생명을 경각에 두고 대신 나온 코미카도의 절절함은 그간의 코미카도를 생각하면 대단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코미카도를 연기한 사카이 마사토가 각키와 함께한 리갈 하이 2 인터뷰에서, 리갈하이가 시즌제로 가면서 나중에는 마유즈미와 결혼 후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도 재밌을 거라고 이야기했던 걸 보면 코미카도가 마유즈미에게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있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아버지인 코미카도 세이조와는 10대 때 의절해서 연을 끊고 지냈다. 코미카도 세이조를 아버지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말까지 했을 정도라 마음 속에 반감만 가득한 것으로 보이나, 시즌1 8화에서 큐슈로 돌아가는 아버지의 등을 바라보는 코미카도의 표정이 씁쓸해보이는 것으로 보아선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 듯 싶다. 또한 지금은 변호사를 천직으로 생각하지만, 처음에는 돈벌이의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유명한 검사이면서 어렸을 적부터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았던 아버지를 뛰어 넘고 싶다는 생각에 변호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스카이트리]]와 [[도쿄타워]]에 자신과 아버지를 빗댄 대사로 그것을 짐작할 수 있다.[* 원문은 "스카이트리는 큽니다~ [[도쿄타워|쇼와 시대의 전파탑]] 보다요." 이에 코미카도 세이조는 "아니, 도쿄타워가 더 컸네." 라고 말해 자신이 더 낫다고 말한다.] 아버지에게 어렸을 적부터 사랑받지 못했고 그마저도 의절한 상태이기에 아버지 대신 핫토리를 많이 의지하고 있으며, 그가 약한 모습을 보이는 거의 유일한 상대기도 하다. 사람들이 위기에 처할 때 "엄마~" 혹은 "아빠~"를 부르는 것처럼 코미카도가 위기에 처하면 거의 무의식적으로 "핫토리상~" 이라고 외치는 걸 보면 코미카도가 아이처럼 의지하고 있는 인물으로, 코미카도가 재판에서 지고 나서 유일하게 눈물을 보인 사람또한 핫토리였다. [[카가 란마루]]는 코미카도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인물 중 하나인데 아무리 코미카도가 천재적인 변호사라고 해도 란마루가 물어다오는 정보/그가 미리 깔아놓는 포석 등이 없으면 그 화술과 재치도 말짱 꽝이기 때문이다. 사실 코미카도 변호 및 승소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나 다름 없는게, 보수 조금과 핫토리 표 진수성찬만 좀 먹이면 어디든 잘만 침입해서 정보 빼오고 사진 영상 찍어오고 사람 설득시키고 여하튼 다 되는 사기캐가 따로 없기 때문이다. 란마루와 코미카도의 인간적인 교류가 잘 드러나진 않지만 아무래도 일 잘하고 말 잘 듣는 동생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란마루가 마유즈미의 설득에 넘어가 본인의 본업(연기자)으로 돌아가겠다며 일 그만둔다고 했을 때는 내가 널 키웠잖아! 라며 분해하기도. 변호사로서 자신을 키워준 [[미키 쵸이치로]]를 스승이자 라이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시즌1과 SP에서는 재판에서 만나는 상대가 항상 미키다보니 좀 지겨워 하는 듯, 아예 대사로 "우리나라엔 너네랑 우리밖에 변호사가 없나봐~" 할 정도. 또한 사오리에 대한 죄책감도 조금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사오리는 죽을 아이었다고 말하지만 미키에게 몇 대 맞고 나자 사실은 이기기 위해 죽인 거라고 울며불고 난리를 친다. 사오리 생전에 미키 만큼은 아니어도 엄청나게 귀여워했을 것으로 보인다. 미키의 비서인 사와치에게는 케이코와 부부였을 적부터 추파를 던졌으며 가슴이 큰 여자를 좋아하는(?) 코미카도 특성 상 여전히 만날 때면 추파를 던지고 있다. 그러나 사와치가 미키의 사람이기 때문에 완전히 신뢰하고 있지는 않으며, 시즌 1때부터 미키가 사와치를 이용하여 자기와 마유즈미를 조정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를 역으로 이용하여 도움을 받기도 한다. 과거 미키 법률사무소에서 일하던 시절에는 사와치에게 음담패설이 가득한 이메일을 보내기도 했고 [* 안타깝게도 하필 법정에서 까발려졌다.], 사와치와 몰래 접선했다가 그녀가 떠나자 앉아있던 의자의 냄새를 맡으며 [[페로몬]]이 남다르다고 감탄한다. 시즌2 10화에서는 부탁을 들어준 사와치에게 성의의 표시로 돈봉투를 주려는데 가슴에 억지로 꽂으려다가 제지당하기도 한다. [[하뉴 하루키]]를 처음부터 싫어한 건 아니다. 오히려 매우 좋아했다. 하뉴가 자신의 사무소에 있을 적엔 법정에서 유능한 파트너 변호사라고 소개했을 정도로 하뉴에게 푹 빠져 유치한 하이터치까지도 했을 정도이며, 검사로 돌아간다는 하뉴에게 자신의 사무소에 들어올 것을 권하고 떠나고 나자 울기까지 했을 정도. 이후 하뉴와 재판에서 몇 번 부딪히게 됨으로써 그가 위선자임을 눈치채고 자신에게 져도 헤실헤실 웃고다니며 위너 같은 태도를 보이는 하뉴를 새로운 타입의 짜증나는 애로 정의하여 적대감을 불태운다. 다트판에 하뉴 사진을 붙여 맞출 정도로... 하뉴가 자신들을 농락한 사건의 흑막이었던 걸 알게되자 진심으로 분노한다. 시원하게 발라버리고 나서 다른 곳으로 떠나는 하뉴를 배웅해 준다. 프랑스에서 만났던 [[벳푸 토시코]]에게는 이성적인 호감이 있었지만 재판에서 겪은 그녀의 새디스트 기질에 진이 빠졌는지 이성으로서의 감정은 어느 순간부터인가 날아간 듯 하다. 이젠 거의 친구나 기피 대상으로 생각하는 모양. 시즌 2 중반에서는 자유로운 자신 변호사들이 부럽지 않냐며, 빡빡한 암묵적 룰이 있고 동료들의 눈치를 봐야 하는 판사 일이 지겹지도 않냐며 변호사로 직업을 바꿀 것을 권유하기도 한다. 벳푸는 이 검은 법복이 나보다 어울리는 사람은 없다고 자부한다며 시원하게 거절했다. [[카베동]]을 시전한 코미카도에게 [[고자킥]]을 선사한 건 덤.. 전 부인인 케이코 슈나이더와는 성격이 똑같아 많이 부딪혔으면서도 어느 정도는 사랑했던 것 같다. 그런데 코미카도의 [[삽질|바람]] 등이 없었어도 둘이 애초에 너무 닮았으니[* 마유즈미는 케이코를 만나자 마자 여자 코미카도라고 이름 붙일 정도였다. 그리고 케이코도 결혼 중 여러 명과 바람을 피웠다... 케이코는 코미카도가 충격을 받을테니 마유즈미에게 말하지 말라고 한다] 오래 갈 수 있었을 것 같지는 않다. 두 사람이 변호사로써 파트너였을 시절 한국과의 반도체 관련 소송에서 승리하자 미키가 케이코에게 선물한 금화를 반토막내어 코미카도에게 선물했다고 하며, 이혼 후에도 그 금화 반쪽을 간직하고 있던 것으로 보아 케이코와의 추억을 애틋하게 생각하고는 있는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